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!
뭔가 맛나게 먹을게 없을까!? 하다가!!
엇그제 코스트코에서 득템한 오징어가 떠올랐다!
내장 손질하고 깨끗히 씻어 한마리씩
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오징어.. ㅎ
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를
요리 2~3시간전에
냉장실로 옮겨 놓은뒤 꺼내면
약간 살얼음 낀 상태로
썰기가 편해진다~
오징어가 완전히 녹으면 표면이
미끌미끌해서 썰기가 힘들어진다~
ㅠ ㅠ
자그럼!
한봉지 꺼내서 만들어 봅니다!
오징어 볶음 (Stir-Fried Squid)
재료 : 오징어 1마리, 양파 1개, 당근 1개, 대파 1개, 양배추 1/8개
기름 : 포도씨유
양념 : 맛간장, 고추가루, 고추장, 설탕, 다진마늘, 마리네이드(미림)
도구 : 칼, 도마, 야채깍이, 나무주걱, 후라이팬
막상 펼쳐놓으니~ 준비할것이 좀 많아 보이네요 ㅋ
각자 집에 있는 도구와 야채들로 준비하면 될 듯해요.
미림이 없다면 집 어딘가에 짱박혀 있는 아무 술이라도 괜츈합니다~ ㅎ
(고량주 같은 독한 술은 아니아니 아니되오.. >ㅃ<;)
대파는 썰지 않고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못가더라구요~ >ㅂ<;;
그래서 오래~~ 보관하기 위해
사온날 다 썰어서 봉지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을 한답니다.
주의!! 썰다보면 눈물 콧물 난리납니다. ㅋ
흔히들
야채, 과일은 가격, 품질, 수량에서 코스트코를 따라올 수 없다고들 하는데요~
그래서 야채, 과일은 늘 코스트에서 구매 한답니다.
재료손질
우선 야채를 사진과 같이 썰어놓고~
참.. 대파는 따로 두는것이 좋겠다. ㅋ
달아오른 기름에 대파를 먼저 볶아야 하기 때문.. ㅋ
랩에 씌워 냉장고에 보관한 양배추의 경우
보관된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
썰어놓은 면이 미세하게 검게 변해있을 때가 있다.
이때 1~2mm 정도 잘라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.
오징어도 취향대로 먹기좋게 썰어준다~
여기서 생활 꿀팁 하나!ㅋ
식중독 예방을 위해 칼과 도마를
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!
자! 재료 손질이 끝났으니~
양념 만들기 대작전 들어 갑니다!
양념 만들기
맛간장 4큰술
고추가루 2큰술
고추장 1큰술
설탕 2큰술
다진마늘 1큰술
미림 1큰술
샤사삭~ 대충 섞어주면 양념 완성!
기호에 따라~ 더 넣거나 빼도 ok~
매콤하게 하려면~ 고추장을 더
달콤하게 하려면~ 설탕을 더~
참 쉽죠? ㅋ
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
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습니다~
양념도 준비되었고
이제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갑니다~
요리시작
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를 먼저 볶는다~
파를 볶다가~ 적당한 타이밍에 썰어놓은 오징어를 투하한다~
이때 설탕 한큰술 같이 넣어서 볶아주면 굿!
나머지 야채를 얹고 준비된 양념장을 부어준다~
쎈불에 쉴틈없이 볶아주면 어느덧 맛있는 냄새와 함께
완성!ㅋ
오징어가 먹기에 좀 길거나 하면
나무주걱으로 볶는 중에 썰어준다~
군침도는 생생한 볶음 영상 준비되었습니닷 ㅋ
집안 가득 오징어 볶음냄세 진동하지 않게 하려면
요리시 렌지후드는 꼭 켜주세요~
요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어느정도 잡아준답니다~
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와 좀더 쫄일생각에
뚜껑을 덮고 좀더 가열합니다~
이제 마무리할까요? ㅎ
그릇에 옮겨 담으면~ 끝!
너무 쉽죠!? ㅋ
밥이랑 비벼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!
술안주로도 좋구요!
맛있게 잘 먹겠습니다!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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