와이프가 늦는다기에
혼자 뭘해먹을까 하다가
냉장고를 열었더니 대파도 있고,
냉동실에 스테이크용 소고기도 있고
그래 결정! 파절이와 깍뚝스테이크!
feat. 필라이트
생각 만으로 군침이.. ㅎㅎ
월리가 고기냄새에 난동부릴 염려가 있으니
주의 또 주의 ㅋ
일단 월리밥을 주섬주섬 챙겨주고 요리시작.
자 우선 준비물 되시겠다.
제목 그대로 대충 만들생각이니
거창한 레시피 따위는 없다는 거..-_-;
그래도 파절이 재료는 준비해야하니 적어봐요 ㅋ
대충만드는 파절이
재료 : 대파, 양파
양념 : 고춧가루, 간장, 참기름, 식초, 매실청(or 올리고당)
도구 : 칼, 도마, 파채칼
대략 이쯤이다.
여기서 마트에서 파는 파채 한봉지면 훨 편하지만
없다면 직접 파채칼로 대파를 썰어줘야한다.
대파가 신선할 수록 눈물 주의.. ㅜ ㅜ
파절이에 양파를 조금 넣어주면 아삭거리는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
냉장고에 남아도는 양파가 있다면 투입!
자 재료준비가 끝났으니 재료손질에 들어갈까요?
아래와 같이 손질된 양파와 대파를 한대 모으고
순서에 크게 상관없이
고춧가루, 간장, 매실청, 식초, 참기름 모두 적당히 넣는다.
비닐장갑을 끼고 신나게 버무려주면 완성!
우선 맛을 보고 위 4가지 양념중 부족하다고 여겨지면
입맛에 맞게 더 넣어 버무려주면 끝!
마지막으로 통깨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!
(집에 통깨가 어딨는지..-_-;)
이제 고기를 구울 차례! +ㅂ+
파절이 포스팅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고기를 해동할 생각을 전혀 못.. ㅜ ㅜ
그래도 빠르게 해동하기 위해 고도의 방법을 동원!
냉동 고기 물에 담구기+ㅁ+
(다행히 10분내로 녹아서..ㅋ)
이제 즐거운 플레이팅 시간!
곁들인 소스는?
스테이크소스인 A1과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!
맛있게 잘먹겠습니다!
'일상 > 요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대충 만드는 매콤 달콤 오징어 볶음 (Stir-Fried Squid) (0) | 2018.07.06 |
---|---|
대충 만드는 쉽고 빠른 그릴드 치킨 (Grilled chicken) (0) | 2018.04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