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/요리

내 입에 맞는 파절이 대충 만들기

nanajaja 2017. 11. 12. 22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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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이프가 늦는다기에

혼자 뭘해먹을까 하다가

냉장고를 열었더니 대파도 있고,

냉동실에 스테이크용 소고기도 있고


그래 결정! 파절이와 깍뚝스테이크!

feat. 필라이트

생각 만으로 군침이.. ㅎㅎ


월리가 고기냄새에 난동부릴 염려가 있으니

주의 또 주의 ㅋ

일단 월리밥을 주섬주섬 챙겨주고 요리시작.



자 우선 준비물 되시겠다.

제목 그대로 대충 만들생각이니

거창한 레시피 따위는 없다는 거..-_-;


그래도 파절이 재료는 준비해야하니 적어봐요 ㅋ


대충만드는 파절이


재료 : 대파, 양파

양념 : 고춧가루, 간장, 참기름, 식초, 매실청(or 올리고당)

도구 : 칼, 도마, 파채칼

 

대략 이쯤이다.

여기서 마트에서 파는 파채 한봉지면 훨 편하지만

없다면 직접 파채칼로 대파를 썰어줘야한다.

대파가 신선할 수록 눈물 주의.. ㅜ ㅜ







파절이에 양파를 조금 넣어주면 아삭거리는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

냉장고에 남아도는 양파가 있다면 투입!



자 재료준비가 끝났으니 재료손질에 들어갈까요?

아래와 같이 손질된 양파와 대파를 한대 모으고






순서에 크게 상관없이

고춧가루, 간장, 매실청, 식초, 참기름 모두 적당히 넣는다.






비닐장갑을 끼고 신나게 버무려주면 완성!

우선 맛을 보고 위 4가지 양념중 부족하다고 여겨지면

입맛에 맞게 더 넣어 버무려주면 끝!

마지막으로 통깨를 곁들이면 더욱 좋다!

(집에 통깨가 어딨는지..-_-;)






이제 고기를 구울 차례! +ㅂ+

파절이 포스팅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고기를 해동할 생각을 전혀 못.. ㅜ ㅜ

그래도 빠르게 해동하기 위해 고도의 방법을 동원!

냉동 고기 물에 담구기+ㅁ+

(다행히 10분내로 녹아서..ㅋ)






이제 즐거운 플레이팅 시간!







곁들인 소스는?

스테이크소스인 A1과 매콤한 스리라차 소스!




맛있게 잘먹겠습니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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